현대정보기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60억원 규모의 ‘2005년 정보화 보강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웹 환경의 포털시스템 개편과 신 전자결재시스템 및 전자문서 관리를 위한 자료관 등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현대정보기술은 이번에 고객중심의 청구, 심사업무의 개선과 청구명세서의 서식개선 확대 적용 등을 위한 응용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면으로 이뤄지던 이의신청 청구를 전산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제일, 외환, 시티은행 등 금융권 대형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한 기술력을 토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및 시스템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재해복구시스템 운영 방안을 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구, 심사업무의 효율적인 개선과 함께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통한 시스템의 안정적 환경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