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는 2005년 1분기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1분기 총매출은 작년 1분기 2억 6260만 달러에서 7% 증가한 2억 8,17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4% 증가한 4,85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1분기 최고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에 미국 일반 회계기준(이하 GAAP)으로 3,410만 달러(주당 8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매출 중 라이선스 매출이 1억 1,610만 달러, 서비스 매출이 1억 6,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BEA시스템즈 알프레드 추앙 CEO는 “BEA는 1분기에 총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최근 5년 중에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고액 라이선스 계약을 따냈고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 3년간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BEA는 이제 SOA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설계와, 광범위한 비즈니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기업의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BEA는 고객사들이 IT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라 불리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부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인프라 스트럭처는 이종 비즈니스 환경 사이의 업무 프로세스, 정보와 서비스의 유연한 흐름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카테고리를 말한다. 이를 통해 BEA는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의 리더에서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으로까지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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