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SaaS 제공업체에 유용

포티넷이 중견 기업을 겨냥해 UTM 장비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3종의 UTM 장비는 포티게이트-300C, 포티게이트-600C, 포티게이트-1000C로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와 SaaS(Software As A Service) 업체 등에 적합하다.

8개의 포티ASIC 가속 포트가 장착된 포티게이트-300C는 유선급 속도의 방화벽과 IPSec VPN 성능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제어 가속을 제공한다. 8Gbps 방화벽 쓰루풋은 100만 동시 세션을 지원하고, 4.5Gbps의 IPSec VPN 쓰루풋 지원 기능은 단일 장치에서 1만 원격 사용자(Client-to-Gateway, C-to-G)와 6천 개의 원격 네트워크(Gateway-to-Gateway, G-to-G) IPSec 터널을 지원할 수 있다.

포티ASIC 네트워크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되는 포티게이트-600C 어플라이언스는 스위칭 속도의 보안 쓰루풋을 제공한다. 내부 네트워크 분할 구성을 극대화시키고자 포티게이트-600C는 16개의 10/100/1000 RJ45 포트를 제공하여 IT 담당자로 하여금 다양한 배치 옵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Gb SFP와 두 쌍의 바이패스(Bypass) 10/100/1000 포트 및 4개의 공유 10/100/1000 RJ45 포트를 제공하여 기본 시스템 구성을 넘어서는 확장 옵션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600C는 WAN 최적화와 로컬 레포팅 또는 로컬 콘텐츠 아카이빙을 위한 64GB 내부 저장 공간을 갖추었다.

포티게이트-1000C은 다른 포티게이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포티ASIC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인텔리전트 콘텐츠 검사 엔진을 활용해 보안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가속시킨다. 유연한 배치 및 확장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티게이트-1000C는 듀얼 AC 파워 서플라이와 2개의 10Gb SFP+ 포트, 12개의 10/100/1000 RJ-45 포트, 8개의 공유10/100/1000 RF-45 포트, 1Gb SFP 와 두 쌍의 바이패스 10/100/1000 포트를 제공한다. WAN 최적화를 위한 128GB의 내장 플래시 메모리는 불필요한 유해 트래픽을 제거하고 합법적인 트래픽을 최적화한다.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사이의 데이터 전송에 요구되는 대역폭의 양도 줄여준다.

이번에 발표된 포티게이트는 포티OS 4.3 보안 운영 시스템으로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제어, 방화벽, 침입 방지, 안티 바이러스/안티 스파이웨어 통제, VPN, SSL 암호화 트래픽 검사, 데이터 유출 방지, 웹 필터링과 같은 광범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합 무선 컨트롤러를 제공해 FortiAP 보안 액세스 포인트와 무선 LAN의 중앙화된 관리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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