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 유지 암호화 및 권한제어, 인덱스 검색 지원 기술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www.pentasecurity.com, 대표이사/사장 이석우)는 통합 DB보안 솔루션인 D'Amo for SAP의 '특성 유지 암호화' 기법에 대해 지난 1월 10일자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성 유지 암호화 기법은 DB보안을 위하여 안전하게 암호화를 적용하는 기술로써, 암호화 이후의 데이터가 이전의 특성을 유지하여 암호화 이후에 응용시스템이 받는 영향을 최소화시켜 주기 때문에 성능, 운영, 관리 등에 유용함이 많은 기법이다. 또한 권한 제어 및 인덱스 검색 기능을 같이 지원하여 보안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성능도 향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연구소장은 "특성유지 암호화 또는 이와 유사한 기술을 보안성에 대한 검증 없이 성능 우선 정책에 따라 임의로 적용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이러한 기법을 안전하면서도 DB보안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는 특허 기술과 더불어 SAP의 Secure Network Communications 인증 획득으로 SAP DB보안의 기술적인 준비는 모두 갖추어졌다고 보고, 700여 고객에 DB암호화를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SAP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보안과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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