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IT 기업 간 교류 확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2월 8일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VINASA: Vietnam Software and IT Service Association)와 ICT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정보보안 교육 및 인력 교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ISA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IT 기업 진출 협력 및 정보보호 교육 제공 등 한-베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VINASA는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을 위해 2002년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2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진흥을 위한 자문 제공과 정책 수립 지원,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를 비롯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베트남은 IT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번 VINASA와의 MOU 체결이 한국의 정보보호, IT 산업의 베트남 진출에 도움이 되고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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