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이트 및 스틸헤드 EX, CX등 발표

리버베드 테크놀러지는 엣지 가상 서버 인프라스트럭처(Edge-VSI)라는 새로운 아키텍처 접근법을 발표하고 이의 구현을 위한 엣지 통합용 스틸헤드 EX 및 CX, 그리고 '그레나이트(Granite)'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엣지 가상 서버 인프라스트럭처는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가 데스크탑을 대상으로 하는 역할을 엣지 서버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서, IT 부서가 데이터센터에서 모든 원격지 및 지점단의 엣지 서버를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VDI와는 달리 엣지-VSI는 20~50%의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된 리버베드 그레나이트는 엣지-VSI를 구현하는 신제품으로 엣지단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스토리지를 데이터센터로 완벽하게 통합시켜 준다. 원격지나 지점 근무자들은 그레나이트를 통해 마치 로컬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엣지 VSI는 WAN 최적화를 보완하여 WAN 최적화 접근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성능을 가속화 한다.

그레나이트의 설치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구성요소가 필요한데, 첫째는 그레나이트 코어로서 데이터센터에 설치되는 하드웨어 또는 가상 형태의 어플라이언스이다. 둘째는 지점 사무소에 위치하는 스틸헤드 EX 용 그레나이트 엣지(Granite Edge)이다. 스틸헤드 EX와 그레나이트를 결합함으로써 WAN 최적화, 가상 서비스 플랫폼, 혁신적인 블록 스토리지(block-storage) 최적화 등 통합과 집중의 효과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그레나이트 에지는 단독 어플라이언스로도 구성 가능하다.

리버베드 WAN 최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스틸헤드 EX는 확장된 메모리, 디스크, CPU를 통해 가상 서비스 플랫폼(VSP) 및 그레나이트 제품을 지원한다. 스틸헤드 EX 시리즈의 모든 어플라이언스들은 고성능 SSD를 장착할 수 있다.

모든 스틸헤드 EX 어플라이언스는 VSP(Virtual Services Platform) 기능을 갖고 있는데, 이는 지점 IT 통합을 위한 가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존의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xx50 시리즈 상에서 구동되는 RSP(Riverbed Services Platform)와 유사하다. VSP의 운영이 가능한 어플라이언스는 DNS, DHCP, 액티브 디렉토리, 프린트 서빙, 스트리밍 미디어, 보안 서비스 또는 써드 파티 소프트웨어 등 기업 자체 서비스를 가상화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VMware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스틸헤드 EX와 그레나이트를 통합함으로써 원격지의 서버 및 스토리지를 중앙 데이터센터로 통합할 수 있다.

스틸헤드 CX 시리즈는 기존의 스틸헤드 xx5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대역폭과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여 사용자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며, 지리적 위치와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스틸헤드 CX 어플라이언스 시리즈는 동일한 총소유 비용으로 기존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보다 더 많은 용량과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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