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는 지능형 로봇 산업의 효율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부처는 지난 2월부터 중장기 산업기술로드맵 기획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내달 17일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능형 로봇 산업 발전전략 워크샵이 열린다.
워크샵에서는 이에 따른 5대 세부실천과제의 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세부실천과제를 보면 ▲킬러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 ▲산업의 선순환 고리 형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시너지 효과제고를 위한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체제 정비 ▲산업화 촉진을 위한 초기시장 창출 등이다.
지능형 로봇 산업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선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계, 전자,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등이 접목된 융합기술로 기술 파급효과가 크다. 또한 신기술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등 출산율 감소 및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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