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스트럭쳐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BEA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용대)는 최근 관세청 인터넷 통관 서비스 시스템에 자사의 웹로직 포털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넷 통관 서비스 포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세청은 전자관세청(e-customs)을 실현하여 대국민 서비스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국가물류정보 및 국가 전자무역서비스 연계에 대비하여 미래 지향적 통관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EA 시스템즈 코리아의 김용대 사장은 “인터넷으로 수출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통관비용을 절감하고 민원첨부서류를 완전 전산화하여 모든 민원을 세관방문이 필요 없는 온라인, 논스톱으로 처리하는 초일류 전자관세청(e-Customs) 구축은 무역하기 좋은 통관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고객편의 중심의 수출입환경 구축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최근 BEA는 보건복지부의 내부업무 포털 및 EAM 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해 산업자원부의 1차 전자무역서비스 포털 시스템 구축을 수주함으로써 공공분야 포털 프로젝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BEA 시스템즈 코리아의 이광훈 이사는 “고객서비스 포털과 임직원서비스 포털로 크게 구분되어지는 기업포털 영역은 지난 해 하반기 이후 고객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영역이며, BEA 시스템즈는 자사가 추진 중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프레임워크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 두 가지 형태의 포털을 포함시켜, 지금까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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