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지난 27일 케이블 사업자를 위한 IP NGN 솔루션을 출시, 오는 한국케이블협회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케이블사업자는 IP NGN 솔루션을 통해 기존 망 가입자에게 고속, 고품질의 IP 기반 트리플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집에서 MP3 음악을 내려받거나 온라인게임, 또는 재택 업무를 수행할 때 회사에서 사용하는 광랜 수준의 고속, 고품질의 영상 및 음성 전송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한국케이블협회 전시회에서는 브로드로직 네트워크테크놀로지사의 네트워크용 반도체 칩에 시스코 와이드밴드를 적용한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드밴드는 케이블모뎀 종단시스템(CMTS)인 '시스코 Ubr10012'에 적용됐으며, 다른 장비에도 카드형태로 적용할 수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송영주 이사는 "와이드밴드는 전세계에서도 한국과 일본, 유럽의 케이블사업자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BcN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의 경우 현재 초고속망 가입자의 40% 정도가 케이블 기반의 가입자임을 고려할 때 IP 기반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케이블 사업자에게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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