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이 중소규모(SMB) 시장에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5월말 현재 SMB 시장에서만 1500 테라바이트(TB) 규모의 용량을 공급하며 전년 대비 118%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증가를 효성인포메이션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HIS 9500VTL)과 전자문서 전용의 스토리지 시스템(HIS 9500eDL)과 같은 시장 요구사항에 부합한 솔루션의 적시 공급이 이뤄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상반기에 미드레인지급 NAS 전용 솔루션인 ‘HIS 9500N’과 전자문서관리 전용 솔루션인 ‘HIS 9500eDL’을 출시해 SMB 전용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에 대구은행 VTL 백업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비롯해 대한생명, 세종증권, 국회사무처, 공군본부, 국방부, 식약청, 삼성전자, 파워콤 등의 공공 및 제조N분 고객과 MBC, 불교방송 등 방송분야 고객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SMB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하이엔드급 성능에 미드레인지급 가격의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인 ‘썬더 9500V(Thunder 9500V)’과 다양한 미드레인지급 솔루션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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