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시점관리(POS)솔루션 업계 1위인 리탤릭스가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kr.fujitsu.com)와 제휴함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리탤릭스는 현재 46개국에 글로벌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약 2만5,000여 점포에서 운영중이며, 첫번째 사용자가 1994년 구축한 영국의 테스코이다.
리탤릭스 솔루션은 어떤 하드웨어라도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작동되며 현업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의 요구를 실현해 실시간으로 POS에 설정,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제공해준다.
시장의 태동기에 POS는 매장에서 팔리지 않는 상품을 파악하기 위해서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판매처리 및 점포내 정산을 위해서 주로 쓰였다.
반면 선진 유통기업들은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고객의 접점에 있는 POS를 이러한 프로모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마케팅 툴로 활용해 왔다.
리탤릭스는 영국의 테스코와 세인버리스(Sainsbury's), 프랑스의 까르푸, 독일의 메트로, 미국의 크로거,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한국후지쯔는 선진 유통기업들에서 인정한 점포솔루션으로 국내 유통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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