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피드 웨이크 플러스 기술로 신속하게 작업 가능


▲ 바이오 T 시리즈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울트라북 '바이오 T 시리즈'를 이달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바이오 T 시리즈는 컴팩트한 13형과 휴대하기 편리한 11형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17.8mm의 슬림한 두께와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져 1.32~1.6kg로 가벼운 바이오T 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최신 3세대 인텔 코어TM i7-3517U 프로세서와 i5-3317U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소니만의 독창적인 절전 모드 기술인 '래피드 웨이크 플러스(Rapid Wake + Eco)'이 적용되어 배터리 소모가 낮다. 이 기술을 통해 바이오 T 시리즈는 노트북 덮개를 닫는 순간 자동적으로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하며, 재사용 시 2초 만에 수일 전 진행했던 작업 재개를 돕는다.

또한, 울트라북이면서도 별도의 동글 커넥터 없이 외부 모니터와 프로젝터 등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기존 울트라북 제품들의 한계점도 보완됐다. PC의 전원 연결 여부와 관계 없이 손쉽게 급속 충전이 가능한 USB 3.0의 적용도 바이오 T 시리즈가 선보이는 차별점이다.

바이오 T 시리즈는 하이 스피드 SSD 탑재로 HDD 보다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작업하고 있던 데이터도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 더불어 SSD와 함께 HDD도 동시 탑재한 제품 라인도 마련되어 있어,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메인 PC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바이오 T시리즈는 최신 저전력 DDR3L 메인 메모리를 장착하였으며, SSD가 탑재된 울트라북은 별도의 배터리 교체 없이, 최대 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바이오 T 시리즈는 실버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사용자의 성향 및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급형 2종(SVT13117FKS, SVT11115FKS)과 표준형 2종(SVT13115FKS, SVT11113FKS), 총 4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고급형 SVT13117FKS는 179만9,000원, SVT11115FKS는 134만9,000원, 표준형 SVT13115FKS는 124만9,000원, SVT11113FKS는1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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