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 스크린 탑재해 울트라북·멀티 터치 태블릿 결합한 신개념 디바이스


▲ 조니 시 ASUS 회장이 컴퓨텍스 2012 앞두고 ASUS의 새로운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완벽하게 통합한 ‘ASUS 오픈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발표하고 있다.



ASUS는 자사의 새로운 비전인 '새로운 차원의 소비자 행복'(Happiness 2.0)의 철학을 구현한 모바일 디바이스인 ASUS 타이치(TAICHI)와 ASUS 트랜스포머 북(Transformer Book)을 컴퓨텍스 2012에서 발표했다.

ASUS는 컴퓨텍스에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2종과 태블릿과 데스크탑 PC를 하나로 결합한 ASUS 트랜스포머 AiO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위한 ASUS의 토털 솔루션인 'ASUS 오픈 클라우드 컴퓨팅'(A.O.C.C.)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다.

울트라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신개념 디바이스인 ASUS 타이치는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하며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으로, 혁신적인 양면 스크린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11.6인치와 13.3인치 두가지 모델을 제공되는 ASUS 타이치는 디스플레이 앞뒷면 모두가 IPS/FHD 패널로 구성된 양면 LED 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평상 시에는 일반 울트라북처럼 사용하다가 화면을 닫으면 터치 스크린 방식의 바깥쪽 디스플레이 화면이 작동해 멀티 터치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무게와 두께는 프리미엄 울트라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SUS ZENBOOK™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고속 SSD 스토리지, 듀얼 밴드 802.11n 와이파이 등을 탑재해 최강의 모바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ASUS 트랜스포머 북은 세계 최초의 컨버터블 울트라북 제품으로, 울트라북 모니터 화면의 탈부착을 통해 울트라북과 태블릿 모드로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다.

레저 및 컨텐츠 소비형 멀티 터치 태블릿 제품의 이동성과 생산성 도구로서 윈도우 기반의 울트라북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인 ASUS 트랜스포머 북은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외장형 그래픽, 빠른 속도의 SSD 스토리지 및 대용량 HDD 스토리지, 4GB DDR3 듀얼-채널 RAM, USB 3.0 등 최신의 고급 사양들을 모두 지원해 울트라북 수준의 성능을 지녔다.

또한 ASUS 소닉마스터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이 돋보이는 고품질의 오디오 사운드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HD 전면부 카메라와 5메가픽셀 후면부 카메라 등 2개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사진 촬영은 물론 화상 통화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트랜스포머 북의 화면 사이즈는 각각 11.6인치, 13인치 및 14인치 풀 HD IPS 패널을 지원하며, 3가지 제품 모두 멀티 터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풀사이즈 쿼티 키보드를 탈착하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휴대용 태블릿처럼으로 변신한다.

ASUS 타이치가 울트라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형태라면 ASUS 트랜스포머 AiO는 올인원 PC와 태블릿이 결합되어 공존하는 형태의 혁신적인 디바이스다.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두 운영체제를 동시에 탑재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운영체제간 전환은 순식간에 완벽하게 이뤄진다.

윈도우 8을 지원하는 트랜스포머 AiO는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18.4인치 10점식 멀티터치 LED 모니터를 장착하고 있어 평소에는 윈도우 PC를 위한 무선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버튼 한번만 누르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ASUS 태블릿 810은 차세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2GB RAM, 64GB eMMC 스토리지 등을 갖춘 윈도우 8 기반의 태블릿 제품이다. 1366 x 768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11.6인치 화면은 슈퍼 IPS+ 기술을 적용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탁월한 해상도를 자랑하며, 10점식 멀티터치 스크린과 와콤 디지타이저 스타일러스 펜을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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