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안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포컴2012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멀티 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SUR40)'를 사용해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오디오 비주얼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인포컴 2012(Infocomm 2012)에 참가해 대형 정보 디스플레이(LFD, Large Format Display), 클라우드 모니터, 소프트 웨어 솔루션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다(Communication Intensified)'라는 주제로 고객의 다양한 환경을 반영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들을 전시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54대의 55인치 LED LFD (UD55A)로 구성된 비디오 월을 설치해 대형 멀티 스크린을 만들어 다양한 콘텐츠가 비디오 월을 이동하며 여러 개의 화면이 하나의 제품처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디스플레이를 표현했다.

또한 투명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실제 광고하고자 하는 제품을 디스플레이 안에 넣어 전시하고, 투명 스크린에서 광고 영상이나 제품 설명을 재생시켜 기업의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LED LFD(Large Format Display)의 다양한 라인업도 공개했는데 제품의 두께가 얇고(15.1mm) 가벼운(40인치 기준 10.5Kg) 프리미엄 모델인 ME/UE/DE 시리즈와 가벼운 무게, 손쉬운 설치, 저전력을 특징으로 하는 실속형 MD 시리즈도 전시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형 정보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솔루션 '매직인포-i 솔루션(Magicinfo-i Solution)'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한 서버에 디스플레이 제품을 3천대 이상 연결 가능하고 비디오 월 콘솔에서 콘텐츠를 직접 제어 할 뿐 아니라,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 탭으로도 제어가 가능해 비전문가라도 쉽고 편리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해 올 초 세계 최대 가전 쇼인 CES에서 2012년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수상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멀티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SUR40)'도 전시됐다.

이외에도, 전자 칠판(ME65B)과 갤럭시 탭, 슬레이트 PC를 이용한 스마트 스쿨 솔루션과 가상화 데스크톱을 사용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없이도 중앙 서버를 통해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디스플레이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기업용 디스플레이에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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