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전문 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은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임주환 www.etri.re.kr, 이하 ETRI)의 보안게이트웨이와 관련 특허 기술을 이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윈스테크넷이 이전 받게 될 기술은 보안게이트웨이 시스템 및 과다 트래픽 탐지, 제어 카드 플랫폼 등과 관련된 13건의 특허기술과 23건의 프로그램이다.
윈스테크넷은 현재 기술로는 네트워크 회선 속도에 맞는 보안제품 개발의 한계를 인식하고 ETRI의 기술을 자사의 제품 개발에 활용하여 적시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에 1차로 8Gbps급 침입방지시스템(IPS)을 단계별로 출시하여 2007년까지 20Gbps급의 차세대 보안제품을 개발, 국내외 하이엔드(High-end) 보안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윈스테크넷의 김대연 사장은 “ETRI의 기술이전을 통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이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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