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이 기업성과관리(CPM)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에 포함될 ‘오라클 재무정보 통합 허브’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분산된 소스에서 데이터를 통합해 재무 정보를 글로벌하게 하나의 뷰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화된 리포팅, 투명성 제고, 뛰어난 내부 통제 성능을 제공해 미국의 사베인스 옥슬리 법안, 영국의 컴바인드 코드, 기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정부 규제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오라클 재무정보 통합 허브는 자료를 취합하고 통합해 공유하는 과정을 자동화으로써 매뉴얼로 데이터를 입력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이 신속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광범위한 워크플로우 기반의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사용자에게 데이터의 변화 내역을 업데이트해 항상 최신의 정보를 사용하도록 하며 통합의 단계별로 세부 감사 절차를 운영해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사용자가 간편한 버튼 조작만으로 수 백 개의 소스에서 정보를 즉각 통합할 수 있다.
기업들이 글로벌 경영을 추구하는 가운데 국가별로 특화된 법률, 사업관행 및 경제 환경을 반영한 복잡한 다국적 회계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미국 일반 회계 기준(United States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US GAAP)과 국제 회계 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이 통합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확대되고 더욱 유연한 통합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라클 재무정보 통합 허브는 사용자가 기업 구조에서 변화를 관리하고 급변하는 회계 기준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각 지사 및 계열사에 최대한 자치적인 운영을 보장하면서 개별적인 규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기업 기준과 프랙티스에 맞춰 정보를 단일 시스템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 솔루션은 단일한 전사적 데이터 모델을 근간으로 오라클 CPM에 적용돼 모든 종류의 재정 및 운영 정보를 통합한다. 사용자는 전사적 데이터 모델로 스코어카드, 기획, 예산수립, 예측, 리포팅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성과 관리 주기를 통해 일관된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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