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LED 프린트 헤드 기술과 도시바테크의 복합기 기술 접목

LED 프린팅 솔루션 기업인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는 오키와 도시바테크가 사무용 복합기(MFP) 공동 개발에 관한 기본 합의를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도시바테크 제품을 위해 오키의 디지털 LED 프린트 헤드를 적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본격적인 제품 및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오키 측은 자사 고유의 LED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 프린터 제품을 통해 일본을 비롯하여 유럽과 남미 등 전세계의 다양한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공을 이어왔다. 도시바테크 또한 높은 품질의 A3 복합기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북미. 유럽 및 중국 시장에서 약진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 개발 합의는 두 회사가 서로 상호보완적인 영역에서 각각 거두어온 탁월한 강점을 결합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공동 개발의 본격적인 실행과 함께. 각자의 비즈니스를 위한 보다 신속한 기여를 위해, 양 사는 자사의 기술적 역량 및 서로 상호보완적인 핵심 기술을 통합하여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오키는 다양한 초고속, 고성능의 복합기 제품군을 바탕으로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 분야의 매출을 두 배로 확대할 예정이며, 도시바테크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자체 개발한 A4 제품군을 추가하여, 관련 분야 매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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