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티앙 볼츠’의 인기작품을 디자인에 적용


▲ 세로텍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은 디자인 외에도 기존 USB2.0에서 USB3.0 및 eSATA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기능적인 측면까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평범한 IT 기기가 예술가의 감성적인 작품을 만나 또 하나의 예술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냉장고 등 고가의 백색 가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늘 가방에 휴대하고 다니는 외장하드도 예술가의 감성적인 손길과 만나 차별화된 디자인을 입었다.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세계적인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티앙 볼츠'의 작품을 담은 감성 외장하드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 신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세계적인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티앙 볼츠'의 인기작품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의 삽화를 디자인에 적용해,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 신버전은 차별화된 디자인 외에도, 기능적 측면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 이 제품은 기존 USB2.0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최대 1TB의 용량과 함께 USB3.0(최대 5Gbps)과 eSATA(최대 3Gbps)를 동시에 함으로써 대용량 파일도 빠르고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새로텍만의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에 '크리스티앙 볼츠'의 따뜻한 감성과 유머가 만나 탄생한 제품. 제품에 입혀진 삽화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중 주인공 해적소녀와 일곱 난쟁이가 만나는 장면으로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살아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제품 뒷면에 '크리스티앙 볼츠'의 친필사인을 넣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서의 특별한 소장가치도 함께 선사한다.

또한, 이 제품은 모서리를 곡선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페인트 도장 대신 인 몰드 데코레이션(In Mold Decoration, IMD)기법을 사용하여 작품의 생생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외부 긁힘으로부터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새로텍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은 '아티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으며,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디자인에 담은 3번째 제품이다. 새로텍은 2009년 프랑스 아티스트 에르베 튈레의 작품 '블럽의 축제'를 담은 '플로라 블럽(FLORA BLOP)'에 이어, 2011년 미국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작품을 담은 '키스 해링 외장하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플로라 크리스티앙'은 예술 작품을 담은 감성적인 디자인 외에도 최신 인터페이스인 USB3.0과 eSATA를 모두 지원해 기존 전송 속도에 답답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IT 제품이 가진 딱딱한 느낌 대신에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작품의 따뜻한 감성을 넣어 특히 여성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은 500GB, 1TB의 용량을 지원하며,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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