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중심 아키텍처 채용으로 LabVIEW 이용가능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세계 최초의 RF 벡터 신호 트랜시버(이하 VST)이자 소프트웨어로 디자인이 가능한 계측기인 NI PXIe-5644R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VST 제품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아키텍처를 채용했기 때문에 LabVIEW를 이용해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개방형의 FPGA 하드웨어를 직접 정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최대 6.0 GHz 주파수 커버리지 및 80 MHz 순간 RF 대역폭, 최신 표준 (802.11ac 및 LTE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성능, 기존 솔루션 대비 10배 빠른 측정 속도, 기존 계측기의 일부 비용과 크기만으로 여러 대의 계측기 대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LabVIEW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FPGA 기술이 탑재돼 있고, 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설정 또는 단일 PXI 섀시에서 병렬 테스트를 지원하도록 쉽게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 됐다.

NI의 CEO이자 공동창립자인제임스 트루차드는 "25년 전, 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시스템 디자인 소프트웨어 LabVIEW와 함께 계측의 새 지평을 열었다. 25년이 지난 지금, NI는 다시 한번 벡터 신호 트랜시버 (VST)로 계측의 새 역사를 쓰려 한다. NI를 창립했을 당시, 소프트웨어가 장차 계측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견했고, 현재 LabVIEW가 RF 디자인과 테스트에 혁명을 불러온 것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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