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버튼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는 기능설정 가능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박재천)는 다중접속온라인게임에 특화된 마우스인 '로지텍 G600 MMO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로지텍 G600은 중앙 휠과 클릭버튼을 비롯해, 좌측 측면에 MMO를 위해 디자인된 12개 버튼까지 총 20개의 버튼이 탑재된 것이 특징.

측면에 세심하게 설계된 12개의 엄지손가락 버튼은 6개씩 두 그룹으로 배치 되어있어 눈으로 보지 않고도 모든 버튼에 쉽고 빠른 접근이 가능해 보다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마우스는 3개의 온 보드 프로파일을 제공, MMO 게임용 프로파일 두 가지와 일반 게임용 프로파일을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G-Shift 버튼을 통해 빠른 매핑 전환을 제공하여 MMO게임을 즐길 때 완벽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로지텍 G 시리즈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키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자신만의 명령어를 생성하여 마우스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해 한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이 마우스는 손가락 버튼을 1,600만 개의 RGB일루미네이션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조작한 버튼의 프로파일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버튼 조명은 연속 켜짐, 점멸, 순환 켜짐, 일정 시간 후 점멸하기 등의 설정 가능하다.

로지텍 글로벌 제품 이사 마크 스타렛(Mark Starrett)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G600 MMO 게이밍 마우스는 노련한 MMO 게이머들의 테스트를 거친 결과물로 오랜 조사와 개발을 거쳐 설계된 손가락 버튼은 사용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마우스는 클릭과 미스 클릭으로 인한 피로를 줄이도록 설계되어 게이머가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정확하게 조작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MMORPG인 '리프트(Rift)'의 프로듀서 핼 핸린(Hal Hanlin)은 "로지텍 G600은 MMO 게임을 위한 최고의 마우스다"라며 "특히 추적할 기능이 많으며 승패가 단 몇 초 사이에 결정되는 MMORPG 게임에서 이 마우스의 G-키들을 활용한다면 게임에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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