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케치 펜, 종이 위의 스케치를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


▲ 와콤 잉클링은 디지털 스케치 펜, 종이 위의 스케치를 디지털 방식으로 그대로 구현해 전통적인 스케치 방식과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새로운 디지털 스케치 펜 잉클링(Inkling)을 30일 발표했다.

잉클링은 볼펜 팁으로 스케치북이나 일반 종이에 스케치한 것을 작업한 그대로 캡처해 디지털화 해주는 디지털 스케치 펜이다.

초기 콘셉트 작업이나 창의적인 브래인스토밍을 위한 도구인 잉클링은 종이 위에 스케치하는 것과 디지털 드로잉 방식의 차이를 줄인 도구다. 이 제품을 실제 종이 위에서 아이디어를 그리는 창작 과정에서 사용하게 되면, 추후 이를 디지털화해 그들의 그림 및 콘셉트를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잉클링은 사용자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릴 때 레이어를 생성하며 그릴 수 있고, 이를 어도비 포토샵 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혹은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나 스케치북 디자이너 와 같은 저작 소프트웨어에서 디지털 파일로 전환할 수 있다.

잉클링은 오는 9월 17일부터 와콤 공식 총판인 앤픽스(대표 안상기)의 온라인 사이트와 와콤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바이와콤을 통해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Inkling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19,000원(VAT포함)이다.

공식 판매 이전 8월 30일부터 9월 6일 까지 와콤 공식 총판인 앤픽스 사이트에서는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얼리버드 소비자를 위한 특별 가격인 299,000원(VAT포함)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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