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www.hit.co.kr)의 ‘생체인식기반 선원신분증명서 솔루션’이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www.mocie.go.kr 장관 이희범)는 제 8차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조환익 산자부차관)를 열고 현대정보기술의 ‘생체인식기반 선원신분증명서(SID) 솔루션’을 이같이 인정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자원부가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발굴, 새로운 수출동력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8차에 걸쳐 총 487개가 선정됐다. 이번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된 생체인식기반 SID 솔루션은 지난해 12월 국제노동기구(ILO)가 진행한 선원신분증명서 발급을 위한 생체인식기술 테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통과해 기술력을 공인받은 바 있다.
이밖에 현대정보기술은 현재 국내 2만여 외항선원의 출입국관리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선원신분증명서 생체인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사업이 완료되는 10월이면 세계 최초로 국제 조약 및 기술 표준이 적용된 국제적 호환성을 제공하는 생체인증분야 준거 모델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선원신분증명서 및 여권·비자 등 국제증명서 발급사업 참여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한 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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