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조사, 2분기 세계 시장점유율 15.3% 기록





삼성전자가 전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24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인 IDC 조사결과,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0.8%증가한 15.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중동지역에서 지난해 25.2%에서 올해 상반기 33.2%로 성장하며 2위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성장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넓혔다.

또 북미, 유럽 등에서도 24인치 이상 대형 프리미엄 모니터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항상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초격차'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모니터 SB970과 TB750은 지난 1윌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201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SB970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수상하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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