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패키지 여행의 폐해를 보는 것 같다.”
한국오라클 마케팅 담당 박기윤. 비행기 값도 안 되는 저가 여행 패키지 상품은 결국 여행객에게 큰 불편과 피해를 주듯, 저가 수주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사용자라고 주장.

“국내에 분리발주가 가능한 건 삼성전자뿐이다.”
대다수 IT업체 사람들의 공통된 지적. 분리발주를 하려면 발주자가 많은 IT업체들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돼야 한다며.

“SOA 앞에도 e를 붙여야 한다.”
시벨시스템즈코리아 최승억 사장. 전사적인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를 도입한 사례와 시범 적용 사례를 구분하기 위해 Enterprise라는 표기를 해야 한다고.

“경쟁사 고객도 우리에게 러브콜을 했다.”
저가라는 이유로 ‘한번 써 볼까’라며 반신반의하던 경쟁사 고객들도 도입 검토요구가 많다는 티맥스소프트의 노재일 실장의 즐거운 비명.

“(SOA가) 빠지기도 어렵지만 메인 테마로 가져가기도 어렵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황성훈 이사. 썬 자바 스튜디오 크리에이터의 런칭 쇼를 열면서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끼워 넣을 수는 있지만 아직 SOA만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현업과 숨바꼭질 하는 것 같다.”
교보생명 CRM팀 고광석 팀장. 교차분석을 통해 고객정보를 갱신하면서 211만 명의 고객 정보가 잘못됐음을 파악해 현업이 고객 정보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크리스탈은 버릴 수가 없더라고요.”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손부한 사장. 비즈니스 오브젝트가 2년 전에 크리스탈 디시전스를 인수하고도 아직까지 높은 인지도로 브랜드명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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