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해외 전시 및 콘퍼런스' 성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20, 21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말레이시아 협력, 스마트 콘텐츠 및 디지털 저작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저작권기술 및 콘텐츠 업계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돕고 한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으로는 디유넷, 뮤레카, 파수닷컴, 마크애니, 디지캡 등 국내 저작권 기술 대표기업 7개사와 말레이시아 정부 및 150여개의 현지기업이 참가했으며, 기술소개·컨설팅, 마케팅, 공동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됐다.

말레이시아는 멀티미디어 산업을 특화정책으로 선정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어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저작권기술 기업의 동남아 진출에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국내통상협력소비부(MDTCC)와 정부 소유지분 100%기업인 '멀티미디어개발공사(MDeC)'을 방문해 저작권 보호 및 산업발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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