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매출목표 달성 의지 다지기 위한 것
'지니안 야심산만(夜心山滿)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직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2012년 매출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지니네트웍스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7시 오대산휴게소를 출발해 다음날 6시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11시간 34Km 구간을 걸었고, 야간 행군이 끝난 뒤 하조대에서 일출을 지켜보며 서로의 꿈과 비전을 적은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고 완주를 자축했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혼자라면 불가능하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2012년 남은 기간 동안 회사 내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해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 가고, 우리가 목표했던 매출 달성으로 지니네트웍스의 도전정신을 보여주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군에 참가한 신입사원 조용환 씨는 "잠도 자지 못한 채 산행을 하는 것이 너무 고되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함께했던 조원들이 서로 끌어주고 격려해줬다"며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워했던 선배들과 가까워지고 개인적으로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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