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에 최적화...16GB급 299,000원


▲ 9월 27일 열린 안드로이드 기자간담회에서 휴고 바라(Hugo Barra)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개발 총괄이 직접 넥서스7을 들고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구글이 직접 만든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 '넥서스7'이 국내에 공개됐다.

구글코리아는 27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6월 구글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넥서스7을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직접 출시 사실을 알린 넥서스7 의 가격은 16GB모델의 경우 299,000원으로 28일부터 롯데마트와 하이마트 매장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중순부터 실제 출시가 될 예정이다.

넥서스7 출시와 함께, 구글코리아는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구글플레이 무비' 출시도 함께 발표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250억회의 앱 누적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구글이 선정한 앱과 게임을 5일 동안 25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구글 회장을 비롯해 휴고 바라(Hugo Barra)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개발 총괄,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모바일 및 디지털 콘텐츠 부문 수석 부사장,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등 구글 주요 임원진이 참석하는 등 넥서스7에 대한 구글의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넥서스7은 구글의 넥서스 시리즈 중 첫 태블릿 PC로,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안드로이드 4.1)을 탑재했다.

넥서스7은 에이수스가 설계한 프리미엄 하드웨어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어 구글플레이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기다.

또한 세계 최초 7인치 쿼드코어 태블릿 PC인 넥서스7은 한 손에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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