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에이가 1985년 개발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삼국지'이후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삼국지를 소재 삼았다. 그리고 요즘 웹게임에 삼국지가 등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비, 관우, 장비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삼국지는 중국의 위, 촉, 오 등 삼국을 무대로 혼란스러운 나라에 각지에서 영웅호걸들이 뜻을 뭉쳐 일어나는 배경으로 게임에 적합한 소재다.
최근 웹게임의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과거 웹에서만 머물었던 웹게임이 이제는 스마트폰과 연동을 시도하는 등 웹게임도 변하고 있다. 그 변하는 웹게임 중 가장 인기를 끌고 많은 게임이 출시된 것은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최근 삼국지를 소재로 한 웹게임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정통 RTS' 삼국혼 온라인'서비스 계약 체결

동양온라인은 웹게임 포털 사이트 게임하마에서 서비스 예정인 정통 RTS 웹게임 '삼국혼 온라인'을 계약했다. '삼국혼 온라인'은 중국의 Ever Sharp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이번 삼국혼 온라인이 첫 작품인 신생 업체이다.

이미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업체로 중국, 베트남, 대만에 이어 한국에 네 번째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중국에서 'Soul of Three Kingdoms'로 서비스 중에 있으며 2011 Chinese Game Billboard에서 '2012's TOP 10 Most Anticipated Browser Games'으로 선정되어 수준 높은 게임성에 주목 받고 있다.

게임은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는 중국 위, 촉, 오에 독재자와 호족들이 사방에 생겨나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극난의 상황에 빠져든다. 하늘이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삼국무장의 혼을 내려 이들 혼이 군주를 보좌하여 난세를 평정한다는 거대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독특하고 다양한 무장 시스템이 구현되어 더욱 강한 전략성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하고 섬세한 그래픽이 게임의 시각적 요소를 높여 게임의 몰입감을 살렸다.

이번 계약으로 '삼국혼 온라인'은 10월 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공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본 게임 기사는 본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게임 전문지인 'IT 매일'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10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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