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 매체 시넷 보도

삼성전자가 구글의 10인치 레퍼런스(기준) 태블릿PC를 내놓을 예정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8일(현지시각) 미국의 IT전문 매체 시넷은 NPD디스플레이서치 리처드 심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리처드 심은 이 제품이 삼성전자와 공동브랜드로 나올 것이며, 저가형으로 출시된 넥서스7과 달리 최고급 기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넥서스 태블릿PC는 2560×1600 해상도의 10.1인치 화면을 장착할 예정이다. 화면 밀도는 299ppi(인치당 화소 수)가 된다.

이 수치는 2048×1536 해상도의 9.7인치 화면을 장착해 밀도가 264ppi인 애플의 최신 태블릿PC 뉴아이패드보다 높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10.1인치 태블릿PC 시장에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 노트 10.1 등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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