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홈네트워크 서비스인 '홈엔(www.homen.co.kr)'을 11일부터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홈엔(Home N) 서비스는 KT의 메가패스에 홈게이트웨이를 연결, 고품질 오디오/비디오 서비스, 홈 오토메이션, 양방향 TV 등을 제공하는 홈네트워크 서비스이다.

KT는 지난 3월부터 목동, 분당 지역 2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번에 상용화와 더불어 용산, 관악, 고양 등 서울, 경기 지역 17개 지점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9월에는 강남, 송파, 인천 등 39개 지점에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홈엔 상용 서비스를 통해 TV-VOD 서비스, 홈뷰어 서비스, 생활정보 서비스, SMS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www.homen.co.kr)를 방문하면 된다.

KT는 향후 전국을 대상으로 ▲양방향 TV, T-커머스, IP-멀티캐스팅, 위성방송, 게임, 홈쇼핑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와 함께 ▲출입문, 가스, 전기, 수도 등에 대한 원격제어 및 검침 ▲냉장고, 세탁기 등 정보가전 제어의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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