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올 하반기에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NHN은 이를 위해 연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캐주얼 게임 중심의 게임 포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HN의 미국 지사 설립은 네이버의 주력 사업인 검색 사업의 경우 이미 야후와 구글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 현지화가 까다로운데 비해 캐주얼 게임은 아직 시장이 미성숙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N은 현재 미국 법인을 맡아 미국 시장을 주도할 인물을 물색 중이다. 한편 NHN은 지난 2001년 1월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시장 진출을 모색했었다. 그러나 시점이 이르다고 판단, 사실상 휴면상태로 두었다가 최근에 정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