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시스템 개발 시간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가능
머신비전 공급업체인 EVT는 스마트 카메라 시리즈 EyeCheck 9xx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시스템과 통합하기 쉽도록 초소형으로 설계됐다. 흑백과 컬러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EyeVision 2.6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와 함께 결합해 뚜렷하지 않은 형상도 인식할 수 있다.
EyeCheck900 카메라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돼 있고, IP67 하우징으로 인해 거친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이 제품은 CMOS 센서를 기반으로, 640x480에서 1280x1024픽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C-마운트 소켓 혹은 통합 렌즈와 초점 거리가 6.12 혹은 25mm인 조명을 장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EyeVision 2.6 소프트웨어와 통합함으로써 머신비전 시스템 개발 시간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자동차, 전자제조, 제약, 화장품 산업, 포장, 식음료, 반도체,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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