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향장애 제거 및 최적의 음향환경 조성


▲ 야마하 조음패널 시스템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거실, 홈시어터 룸, 스튜디오,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발생되는 소리의 울림현상, 깨짐현상, 지나친 잔향 등의 음향장애를 제거하고 악기와 오디오의 오리지널 사운드 구현을 돕는 '조음패널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문 피아니스트나 뮤지션에게 소리가 구현되는 공간이란 사운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조음패널을 사용하면 사운드 구현의 한계가 있는 실내 환경의 음향장애가 제거되어 콘서트홀과 같은 개방된 느낌의 음향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야마하의 조음패널은 2개의 주파수로 공명하는 공명관을 패널 형태로 연결시킨 독자적인 구조로 디자인됐다. 소리를 반사해 확산시키는 기능(sound diffusion)과 소리를 흡수하는 기능(sound absorption)이 동시에 적용되어 피아니시모(pianissimo, 음악에서 '매우 여리게'를 뜻하는 말)까지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바꿔준다.

야마하의 조음패널은 벽걸이와 스탠드 두 가지 형태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가로 58cm, 세로 120cm의 크기에 두께가 3cm로 얇아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해 화이트, 브라운, 내추럴 세 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후쿠토메 히토시 대표는 "실내의 환경에 따라 음향이 울리거나 깨지는 경우가 많은데, 야마하의 조음패널은 이러한 소리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며, "야마하는 앞으로도 음향 콘트롤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한 제품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화이트가 49만8천원, 브라운과 내추럴은 69만8천원.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kr.yamaha.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야마하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야마하 공식대리점에서 그랜드피아노와 업라이트피아노를 구매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총 3명을 선정, 야마하 조음패널을 한 달 동안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는 제품구매와 동시에 자동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일에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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