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테이크, LeveL 10 시리즈 4번째 모델...한국에 10대 한정 공급


▲ 써멀테이크가 BMW와 공동 설계한 ‘LeveL 10 리미티드 에디션’ PC 케이스



써멀테이크(www.thermaltake.com)의 국내 유통사 피에스코(대표 박상원)는 'LeveL 10'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인 '레벨 10 리미티드 에디션' PC 케이스를 국내에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LeveL 10 시리즈는 2010년 써멀테이크 10주년 기념으로 처음 제작된 케이스로 출시 전부터 종래 볼 수 없었던 메카닉적 디자인과 BMW 디자인웍스(Designworks) USA와의 공동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세계 각국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10,2011년 2년 연속 독일의 '레드 닷(reddot design award)' 수상은 물론,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일본의 'Good Design Award' 수상 등 PC케이스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이라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레벨 10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LeveL 10과 동일한 빅타워 사이즈(666 x 318 x 614 mm)로 출시되었지만, 기존 USB 2.0에서 USB 3.0으로 변경했으며, 6개의 HDD(SSD) SATA 전원 커넥터를 하나로 설계하는 등 기존 LeveL 10 케이스의 기능과 편의성 마감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기존 LeveL 10의 전체 블랙 색상에서 실버&블랙의 색상 조화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피에스코 마케팅 담당자는 "전세계 300대 한정 생산된다고 알려진 이후, 국내에는 5~10대만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LeveL 10 시리즈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레벨 10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는 기존 전화 예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구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피에스코몰(www.piescomall.co.kr) 팝업창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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