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기 위치 센서로 자동차 안전도 향상에 기여






고성능 아날로그 IC제조 및 설계업체인 ams(지사장 이종덕)은 ISO26262 에 부합하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혁신적인 안전 기능을 지닌 자기 로터리 위치 센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고집적 시스템온칩은 모두 ams의 자기 로터리 위치 센서로 정확한 각도 측정을 위해 홀 자기 감지 기능을 갖는 아날로그 프론트엔드와 디지털 시그널 공정으로 제조됐다.

60시리즈 센서 신제품은 AS5161과 AS5261(디지털 PWM 출력), AS5162과 AS5262(아날로그 전압 출력)으로 이루어졌다. 이 제품들은 동급 최강의 자동차 보호 설계로 안전이 강화돼 ISO26262를 달성할 수 있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이점을 준다.

자동차 기능의 안전도를 위한 엄격한 ISO26262 표준은 부품과 시스템의 오류 모드 결과를 분석하여 예상 가능한 오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 기능이 안전성을 보증하도록 고 신뢰도를 요구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안전 요구 지침을 준수하도록 한다.

60시리즈 센서는 직간접적 위험 오류의 결과를 포괄적으로 매우 신빙성 있게 분석해 FIT(Failure In Time)율을 낮추어줌으로써 제조업체들이 ISO26262를 달성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이중 스택 다이스(싱글 패키지) 버전이 없어도 되는 AS5261과 AS5262 센서는 가장 높은 ASIL D 안전 등급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또한 ams는 차세대 자동차 위치 센서의 자가 진단 능력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이 제품은 타사의 경쟁 제품과 달리 입력 전압을 감지할 뿐 아니라 고온에서도 풀다운 저항을 작동할 수 있어 감지 기능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ams는 이 차세대 센서의 출시를 통해 상당한 양의 전력을 절감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 ams의 60 시리즈 소자가 일반적으로 10밀리암페어 전류까지만 끌어올릴 수 있는 데 반해 대부분의 경쟁 소자는 15밀리암페어 이상을 끌어올린다.

60시리즈 센서는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차대 승차 높이 모니터, HVAC 밸브 위치센서, 운전대 등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각 변위를 감지하는 데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자는 또한 트랜스미션(2WD/4WD스위치, 기어 시프트 액추에이터), 조절판(EGR, 급격한 움직임, 조절판 위치, 터보-충전기)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이상적이다.

다른 경쟁업체의 자기 센서와 달리 ams의 60시리즈 센서는 아주 극소수의 외부 부품만을 필요로 하며 저렴한 페라이트 자석과 함께 사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한 ams에서 개발한 차별화된 입력 기술 덕분에 자기장이 벗어나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했으므로 외부 차폐물이 필요치 않다. 이 소자는 각각 공기 갭에서의 자기 정렬 불량과 변성으로부터 안정성을 유지하므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재 명세서와 부품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고정밀의 60시리즈 센서는 회전당 16,384 포인트에서 각 변위를 측정한다. 적분 비선형성은 완전한 회전에 대해 1.4°(최대)이고 작동 온도 범위는 -40℃에서 150℃까지다.

네 가지 소자들은 모두 감지 자기에서의 입력과 각 측정 출력 잔여물 칩 사이의 전파를 300µs로 지연시킨다. 이는 고속에서 회전 작동을 할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ams의 자동차 사업부의 총괄매니저이자 부사장인 번드 게스너(Bernd Gessner) 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 등 주요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고 신뢰도의 예측 가능한 최첨단 위치 센서를 기대한다. 당사는 60시리즈 센서 소자들을 통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극도의 견고성과 안전성을 가진 측정 성능을 업계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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