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SI 전문업체인 (주)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은 최근 영업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영업총괄 담당 부사장에 이호관(45세) 전 한국IBM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신임 이호관 부사장은 지난 89년 한국 IBM에 입사, 주로 마케팅 및 영업을 맡았었다. 특히 이 부사장은 중소기업의 전 산업분야를 비롯해 공공, 금융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호관 부사장은 최근 한국IBM이 실시한 퇴직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사직을 신청했으나 반려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호관 부사장은 "떠날 때가 되면 떠나는 게 개인적인 소신이라"며 결국 사직을 신청했다는 것.
한편 아남정보기술은 이호관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영업전략 및 조직을 전면 재조정하고, 향후 성장 발전할 새로운 영업구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서비스 등과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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