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www.posdata.co.kr)이 전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지하철공사 1, 2, 3, 4호선의 97개 역사와 통합관제실에 보안감시용 디지털저장장치인 DVR(Digital Video Recorder)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오는 8월15일까지 DVR을 설치해 지하철 역사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포스데이타가 공급하는 DVR인 ‘포스워치 PRO’는 독립형 16채널로 DVR 한 대에 16대의 카메라를 부착해 하나의 모니터를 통해 감시 및 녹화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포스워치 PRO는 통합관제실에서 원격으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어 지하철 승강장을 비롯한 역내 주요 지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 도시철도공사의 서울지하철 5, 7, 8호선 역사에도 포스워치 PRO를 공급했으며 앞으로 지방 지하철이나 경전철에도 공급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스데이타는 DVR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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