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방지시스템(IPS) 전문기업인 라드웨어코리아(대표 정윤연 www.radware.co.kr)가 삼성전자의 신축 DM연구센터(www.samsung.co.kr)에 '디펜스프로 300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라드웨어는 이번 공급이 작년에 삼성전자 본관과 과천, 구미센터 등에 이은 추가 공급으로 디펜스프로의 성능 및 보안성을 검증받은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도입된 IPS는 삼성전자가 수원에 구축중인 연구센터의 정보통신망과 전산센터의 각 관문에 설치될 예정이다. 연구소의 네트워크 보안을 책임지게 될 라드웨어 디펜스프로는 ASIC기반의 전용 보안가속 엔진을 탑재해 3기가비트급의 처리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내․외부 관문으로 유입되는 공격성 유해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보안스위치이다.
삼성전자는 디펜스프로가 각종 유해 트래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외부에서 전파되는 유해 트래픽과 두 구간에서 발생하는 공격으로부터 주요자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라드웨어코리아 정윤연 사장은 “점차 보안장비 구매 고객들의 요구는 전문화되고 구체화되는 경향을 띄고 있어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원하는 기능들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 삼성전자의 본관, 과천, 구미센터와 탕정사업장에 공급되었던 디펜스프로가 올해 또다시 수원 연구센터에 채택돼 다시 한 번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드웨어코리아는 수요처의 다변화를 위해 하반기에 각종 보안솔루션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신규 솔루션을 기획중에 있으며 있다. 또한 국내의 패치관리시스템, 위협관리시스템 등과 연동하는 패키지 상품 개발추진 등 국내시장 확대를 위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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