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4대 사업부문의 조직체제를 강화하고 경영 지원을 위한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다음은 올초 각 사업영역을 4개 부문체제로 혁신했다. 다음은 다음미디어, 다음커머스, 다음파이낸스, 다음글로벌 등 각 사업 부문의 대표 선임을 통해 조직 체계를 재 정비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다음미디어부문의 대표는 석종훈 전 미디어본부장이 선임됐다. 다음커머스 부문은 최우정 디앤샵 대표가 총괄하며, 다음파이낸스 부문은 김현영 경영기획본부장이 대표로 선임됐다. 다음글로벌 부문은 알프레드 톨레 라이코스 대표가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됐다.
한편, 효율적인 경영관리 및 시스템 운영, 시너지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 총괄 조직(코퍼레이트 센터)은 포털 다음을 포함한 자회사의 경영전략 기획, 재무, 인사, 홍보, 데이터 분석 등의 경영기획 및 지원업무를 조정, 총괄하게 된다. 4대 사업부문과 코퍼레이트 센터는 이재웅 대표이사가 총괄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각 사업부문간 협력구도 및 조직체계 강화, 부문간 시너지 제고 및 효율적인 경영 관리체제 구축에 초점을 두었다. 코퍼레이트 센터를 신설함으로써 전 사업조직을 연결하는 사업 전략수립, 경영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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