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전국 3만여명 직원 및 컨설턴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무선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 www.3com.co.kr)이 교보생명 본사와 전국 72개 지점의 모든 네트워크를 무선 환경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교보생명 무선랜 구축 프로젝트는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구축작업 완료로 교보생명은 사무실내에서 업무 유동성과 근무 기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쓰리콤 무선랜 장비는 반경 100미터내에서 최대 253명까지 동시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액세스포인트인 '쓰리콤 무선랜 액세스포인트 8250'과 무선 안테나를 내장한 기업용 PC카드인 '쓰리콤 엑스잭 안테나 무선 PC 카드’, 기업용 PCI 어댑터인 '쓰리콤 무선 PCI 어댑터' 등 2만 5,000여 개에 이른다.
교보생명은 "금융 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의 특성상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속도 및 안정성과 함께 보안을 갖추는 것이 중요했다"며 "우수한 성능과 보안 기능을 갖춘 쓰리콤 무선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하게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선진 근무환경을 갖추게 되어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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