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공공기관의 보안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윈스테크넷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보안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트워크 정보보호기업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이 교육인적자원부 NEIS망의 침입방지시스템(IPS)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스나이퍼IPS'는 총 37대로 교육학술정보원 및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 IPS 공급자 선정은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한 시장 검증 △네트워크 보안성 강화 △서비스 안정성 보장을 위한 기반기술 및 기능 보유 등에 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IPS의 구축으로 NEIS망에 유입되는 웜과 유해 트래픽 등의 위협요소를 제거할 것을 기대하게 됐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성과에 대해 기존의 침입탐지시스템(IDS)의 교육기관 구축 실적과 K4 및 CC(공통평가기준)인증 등 국가기관에서 요구하는 보안성 평가기준을 준비한 것이 이번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김대연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의 IPS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업계의 촉각을 세우는 대형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윈스테크넷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공공기관 IPS 구축사업에서 확고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2002년 1차 NEIS망 구축사업의 IDS 공급사로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와 16개 시•도 교육청에 '스나이퍼IDS'를 구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