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2012년 IT수출입 동향 및 2013 IT수출전망’

국내 SW전문기업 및 IT서비스 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 SW수출이 전년대비 33.6% 증가한 20억 3,000만불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2012년 IT수출입 동향 및 2013 IT수출전망'에 따르면 대형 IT 서비스 업체들의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와 보안업체들의 유럽, 북미 등 수출지역 확대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돼 2013년 SW 수출은 장밋빛 미래로 전망됐다. 2012년 SW수출 현황과 2013년 SW수출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SW시장,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기회 창출 기대 최근 유럽 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더디긴 하겠지만 세계 SW 시장은 전년대비 4.9% 성장한 1조 733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봐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디지털 커머스, 클라우드 컴퓨팅, PaaS(platformas a service), 빅데이터 등과 같은 분야에서 기회 창출이 이뤄져 SW 시장에 지속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지경부는 IDC 자료를 인용, 세계 SW 시장이 아태·남미·중유럽·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두 자리 수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이는 등 SW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 패키지SW 시장 또한 낙관적이다.

2013년 국내 패키지SW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장 리스크가 각 기업들의 향후 투자와 주요 시장 수요 확대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대비 6.6% 증가한 3조 8,08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긴 하겠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어서 전년 대비 4.1%의 성장에 머물러 7조 7,815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SW수출 또한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낙관적이다. 대형 IT 서비스 업체들의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와 보안업체들의 유럽, 북미 등 수출지역 확대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2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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