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가 최근 정부•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연이어 제품을 공급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19일 정통부 중앙전파관리소의 ‘전파감시 고도화 시스템 구축사업’에 WAS 제품인 ‘제우스’, 웹서버 제품인 ‘웹투비’, EAI/BPM 솔루션인 ‘비즈마스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SDS가 주사업자를 맡은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TV,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같은 신규 서비스 도입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 등에 따른 주파수 이용 수요의 증가에 따라 전파자원의 효율적 이용촉진과 합리적 배분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티맥스의 ‘제우스’와 ‘웹투비’는 웹 환경관리 기반 제공을 위한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비즈마스터’는 18개 지역 전파감시 데이터를 중앙전파관리소 본부로 통합하는 업무에 각각 활용된다. 전파감시 고도화 시스템 사업은 총 4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08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티맥스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사업과 전자정부 통신망 고도화 사업 등을 수주하는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7년까지 총 4,273억 원이 투입되는 ‘정부전산 통합센터구축사업’에도 ‘제우스’와 ‘웹투비’를 공급했다. 2007년까지 총 1,131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전자정부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서도 IPV6로 적용하는 IP 연동 구축사업에 ‘제우스’와 ‘웹투비’가 도입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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