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프론티어(대표 김상훈 www.emfrontier.com)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지식재산권 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ETRI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운영과 업무 프로세스의 필요성을 위해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약 7개 월 간의 과정을 거쳐 구축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주안점을 두어 발명부서, 특허부서, 대리인 업무 처리 등에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또한 특허 전문 DB와 인터페이스 기능 강화를 통해 내외부의 DB 접근을 편리하게 구현했다.
또 지식재산권 시스템과 여러 서브 시스템을 연계해 일자관리, 발명서 및 명세서 관리, 업무 프로세스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밖에 ERP, 그룹웨어, 연구관리시스템 등도 연계시켜 기존 업무 처리나 회계 관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엠프론티어의 한 관계자는 "국내 기업 및 출연연구소의 현업 담당자들은 지식재산권 관리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효율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정착뿐만 아니라 고도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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