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부스트 876MHz, 메모리 클럭 6,000MHz 등 높은 성능


▲ 에이수스 GTX TITAN-6GD5



에이수스(ASUS)는 에이수스 GTX TITAN-6GD5 그래픽 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수스 GTX TITAN-6GD5 그래픽 카드는 최대 876MHz까지 부스트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타이탄 GPU, 6GB의 GDDR5 메모리 그리고 알루미늄 하우징과 Vapor Chamber 기술이 접목된 쿨링 시스템, 에이수스 GPU Tweak 기능을 탑재한 높은 성능의 단일 GPU 그래픽 카드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타이탄'의 이름을 단 에이수스 GTX TITAN-6GD5는 2688개의 CUDA 코어가 837MHz로 동작하며 엔비디아 GPU Boost 2.0을 통해 최대 876MHz까지 동작하는 GPU를 탑재했다.

GPU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6GB 용량의 GDDR5 그래픽 메모리가 사용됐으며, 384 비트 인터페이스로 6000MHz의 동작 속도를 보인다.

단일 그래픽 카드로는 높은 스펙을 갖춘 에이수스 GTX TITAN-6GD5는 HD(1920X1080) 이상 해상도의 고퀄러티 작업이나 3D 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에이수스 GTX TITAN-6GD5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엔디비아 GPU Boost 2.0은 GPU 온도까지 동적 조절이 가능해져, 전력량에 맞춰 성능을 상승시킨 후에도 발열량이 낮을 경우에는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포스 GTX TITAN의 GPU Boost 2.0은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성능 향상폭이나 기준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에이수스 GTX TITAN-6GD5는 3월부터 국내에 한정 수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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