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가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포털 사이트인 쥬니어네이버(jr.naver.com)는 최근 학부모가 직접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검증하는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발족시켰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학습, 놀이,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 등 쥬니어네이버 서비스 영역별로 담당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의 적합성과 유해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쥬니어네이버 시용시 느낀 개선점을 매월 제출하는 옴부즈맨 역할과 신규 서비스에 대한 사전 검증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학부모 모니터링단 선발에는 700여명의 학부모가 지원해 자녀의 인터넷에 대한 사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니터링단은 자녀 교육과 인터넷에 대한 전문지식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연말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NHN 최재현 네이버 부문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는 그 어떤 서비스보다 건전하고 유익해야 한다"면서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쥬니어네이버를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