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 위한 전용 앱 제공

스토리지 전문기업 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모바일 기기를 위한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인 'Storpia eClipse(스토피아 이클립스)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토피아 이클립스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및 문서 파일을 모바일 기기로 전송해 저장 공간이 부족한 모바일 기기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무선 외장하드 제품이다. 내장 와이파이(802.11n)를 지원하여 자체 WiFi 네트워크를 생성하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복잡한 케이블 연결 없이도 모바일 기기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 글루시스의 무선 외장하드 ‘eClipse100’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을 위한 전용 앱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이를 통해 컨텐츠에 접근하고 재생할 수 있다. 또한 USB 2.0보다 10배 속도가 빠른 USB 3.0 포트를 지원하므로 HD급의 용량이 큰 멀티미디어 파일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스토피아 이클립스는 기존 외장하드와 달리 대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대기 시 최대 20시간, 비디오의 경우 최대 5시간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므로,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친구나 가족끼리 함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클립스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외장하드 모델인 'eClipse100'과 USB 저장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USB 어댑터 'eClipse200'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eClipse100 모델의 경우 디스크 일체형 모델과 케이스 별도 모델 판매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HDD 뿐만 아니라 SSD도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글루시스 해외사업부의 최성은 이사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컴퓨터가 대중화 되면서 이를 통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소비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스토피아 이클립스는 모바일 기기의 용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컨텐츠를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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