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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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 이슈]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출시리그오브레전드 33주 연속 PC방 순위 1위, 넷마블 '다함께차차차' 2차 대회 진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이하 군단의 심장)'으로 반격을 노린다.

블리자드는 오는 12일 군단의 심장 소장판, 일반판을 출시한다.

블리자드에게 이번 군단의 심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선 당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이하 자유의 날개)' 성과를 만회해야 한다.

'자유의 날개'는 2010년 7월에 출시된 이후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PC방 순위 21위다.(게임트릭스 기준) 출시 초반에만 해도 PC방 10위권을 맴돌았지만 지금은 7위를 차지한 '스타크래프트'보다도 한참 밀려 있다.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은 팬들이 찾아오지 않아 텅텅 비어있기 일쑤다. 오죽하면 선수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할테니 경기장을 찾아와달라"고 말할 정도다.

업계 관계자들은 "단순 게임성만 놓고 보자면 '자유의날개'가 원작인 '스타크래프트'에 비해 3D 그래픽, 대폭 개선된 UI로 매우 편하다. 그럼에도 이처럼 인기가 낮은 이유를 알기가 어렵다"라고 말한다.

물론 수년 동안 스타크래프트에 익숙해져있는 한국 유저들 성향 때문에 '자유의날개'를 기피하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한다고 해도 21위는 '블리자드표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다.

또한 블리자드는 작년 5월에 내놓은 '디아블로3' 성적도 좋지 못하다. '악마의 게임'이라는 별칭에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디아블로3'는 현재 PC방 순위 9위다.

순위로만 놓고 보자면 나쁘지 않지만 점유율이 2%도 되지 못해 30%를 차지하는 '리그오브레전드'와 15배나 차이가 난다. 출시 초반부터 끊이지 않았던 버그 논란과 서버 문제 등으로 유저들이 이탈한 것이다.

이처럼 '자유의날개'와 '디아블로3'가 부진한 상황에서 군단의 심장마저 팬들의 인기를 얻지 못한다면 블리자드는 치명타를 맞게 된다.

게임 전문가들은 현재 블리자드가 과거 블리자드에 비해 한국에서 파워가 떨어졌다고 지적한다. 물론 매출면에서는 아직까지 거뜬하다. 그러나 이번 군단의 심장마저 별 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블리자드 위기론(한국 시장에 한함)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연달아 내놓은 3개 게임이 모두 부진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이번 군단의 심장으로 '블라자드표 게임은 보지 않아도 믿고 한다'는 속설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물론 반전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블리자드는 과거에 '스타크래프트'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흥행을 한 경험이 있다. '스타크래프트'도 인기가 높긴 했지만 '브루드워' 출시 이후가 전성기였다는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브루드워'는 2000년도 초반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PC방을 휩쓸다시피 했다. 인기 행진에 가속도가 붙은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 총 판매량 60%가 넘는 680만장(2009년 4월 기준)을 팔았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군단의 심장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전혀 새로운 게임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전작인 스타크래프트도 확장팩 '브루드워'를 내놓으며 대박이 난 것처럼 '군단의 심장'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33주 연속 PC방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점유율도 33%에 달해 12%를 차지하는 '서든어택'에 한참 앞서 있다.

'LOL'은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AOS라는 장르를 널리 알린 게임이다. 4-5명의 동료와 한 편이 돼서 상대방 진영 본진을 장악하면 승리한다. 방식 자체는 간단하지만 상대방 진영으로 공격하기 위해 수많은 전략과 전술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서 게임성이 탄탄하다.

3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LOL' 인기는 크게 3가지로 짚어볼 수 있다.

무엇보다 풍부하고 깊은 게임성을 꼽을 수 있다. 짧은 한 판을 하면서도 여러 전략과 전투가 가능한 게임성과 100개가 넘는 챔피언 등 시간이 갈수록 게임의 재미 요소가 늘고 있다.

또한 높은 컴퓨터 사양을 요구하는 최근 게임과는 다르게 일반 노트북에서도 게임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사양이 낮아 접근성이 높다. 4-5년 전에 구매한 PC로도 충분히 게임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유저 친화적인 라이엇게임즈 정책이다. 이 회사는 간혹 발생하는 접속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유저들에게 통큰 보상으로 불만을 잠재운다. 회사 방침마저 '유저들을 위한 회사를 만들자'는 것이다.

게임 전문가들은 'LOL' 인기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게임을 넘어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LOL'대회가 진행되는 용산 e스포츠경기장 현장은 '팬들의 축제'가 된지 오래다. 여느 종목 대회와는 다르게 캐릭터의 복장을 직접 만들어 입고 현장을 찾는 관객이 많고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모습이 이런 점을 잘 보여준다.

업계는 'LOL' 1위 고착화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160주 연속 1위 기록을 보유한 '아이온' 벽이 무너질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기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두 번째 전국민 대회를 시작한다. CJ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제2회 `전국민 차차차 대회`를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1회 대회 참가자는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인기를 모았다. 넷마블은 1차 대회 참가자 200만명 중 상위 50%에 해당하는 약 100만명에게동메달 이상을 지급했고 총 5,030명에게는 CJ상품권 100만원권 등 경품을, 약840명에게 골드∙트로피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했다.

이번 2차 대회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전국순위 상위 10%, 30%, 50% 등 각 순위 영역별로 금∙은∙동메달이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중 5,052명은 150만원 상당의 LG탭북(1명)을 비롯해 100만원 상당의 갤럭시노트 10.1(1명), 8만원 상당의 2인 식사권(50명)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결과는 3월 19일 공개 예정이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모바일 게임 최초의 전국민 온라인대회라는 화제성과 '다함께 차차차'의 브랜드가 어우러져 1회 대회 참가자만 200만명이 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며 "아쉬운 기록을 낸 이용자들의 대회 재개최 요구가 이어져 이번에 2회 대회를 개최키로 한 것"이라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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