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공급업체인 아크플란(www.arcplan.com)이 올해 초 내놓은 다이나사이트(dynaSight) 4.1 버전이 국내에 공급된다. 아크플란의 한국 대표 사무소인 잘레시아(www.Zalesia.com)는 최근 다이나사이트 4.1 버전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 출시되는 버전 4.1은 확장성과 이를 통한 기능 향상 및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됐다는 설명이다. 닷넷(.Net) 클라이언트가 지원되며 IBM 큐브뷰어(CubeViews) 지원으로 분석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리눅스와 64 비트 운영체제가 지원된다.
다이나사이트는 아크플란이 개발한 분석 및 리포팅 솔루션으로 전 세계 1,800여개 기업에서 다양한 BI 애플리케이션 구현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98년에 ‘인사이트’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웹 기반의 화려하고 유연한 화면 구성과 다양한 원천 데이터와의 연계에 강하다는 장점으로 약 250여 개 업체에 도입됐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EIS(임원정보시스템) 뿐 아니라, BSC(균형성과관리), 경영계획 등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적용 사례도 부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잘레시아는 지난 7월 김용묵 이사가 새로이 대표이사로 취임해 기술 지원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다지고 있다. 4.1 버전 출시를 계기로 다이나사이트의 국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주로 대기업 중심이었던 기존의 대상고객을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보다 폭넓은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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