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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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호 누리비젼 사장






스팸메일 99.9% 차단, 돌풍 일으켜

“마음메일 스팸차단 솔루션을 찾는 고객의 상당수는 이미 경쟁사의 솔루션을 사용해 보셨던 고객입니다”
누리비젼(대표 심동호, www.nurivision.co.kr)은 설립된지 2년 된 신생기업이지만, 짧은 기간에 공공은 물론 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진출하여 스팸 차단 시장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음메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작년에는 국내 경기의 불황으로 레퍼런스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가 및 공인기관의 수상과 인증으로 다수의 공공기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누리비젼은 이미 행정자치부GCC(Government Computerization Center), 광주광역시청, 목포시청, 대한석탄공사, 한국산업안전공단,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한전기공 등의 공공부문의 우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LG텔레콤의 모바일인터넷 서비스에 솔루션을 공급함은 물론 대우증권, 증권예탁원, 전국은행연합회, 국방 품질 관리소, 파란닷컴 등과 같은 고품질을 다루는 기관에도 공급하고 있다.

마음메일 스팸차단 솔루션은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이전에 이미 미국에서 2002년 말 마음메일 엔진을 개발 완료하여 시범 서비스를 성공한 바 있다. 국내 시장에 2003년 7월에 진출 이전에 특허를 등록을 마치는 등 사업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었다.
2004년 4월 한국토지신탁에 첫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후 작년 8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안착하여 작년에 1억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벌써 6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작년 9월부터 평균 20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설치에서 구매에 이르기까지 2~3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상당히 빠른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심 사장은 “누리비젼이 갖고 있는 독특한 기술력과 국가 인증 때문이라고 봅니다”라며 “특히 기존의 솔루션은 60%의 스팸을 차단하고 있지만, 마음메일의 경우 99.9%의 차단률을 보이며 기존 시장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 사장이 이러한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유학생 시절 운영하던 커뮤니티 사이트가 스팸메일로 시달리게 되면서 스팸 차단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했다.
누리비젼의 스팸 차단 솔루션인 ‘마음메일’은 메일 서버 앞단에 설치되어 송신자가 메일을 처음 보내는 경우, 송신자가 직접 인증 절차를 거쳐 스팸을 사전 차단하는 ‘송신자 자가 인증 기술’이다. 이를 통해 대량으로 발송되는 스팸메일과 허위 계정의 메일이 차단될 수 있다.
마음메일은 ‘1단계 허위계정차단 엔진 → 2단계 바이러스 엔진 → 3단계 스팸패턴랭킹 엔진 → 4단계 바운싱백 엔진’의 4단계 입체적 방식을 통해 스팸메일을 차단한다.
이번 솔루션은 초기 송신자 자가 인증개념인 바운싱 백(Bouncing Back)으로 1.0 버전을 출시 후 속도와 안정성의 문제를 해결했다. 그 후 바이러스 및 필터링 엔진을 장착하여 1.3버전을 출시, 작년 9월에는 허위로 작성된 이메일 계정을 차단하는 허위계정 엔진까지 개발했다. 지난 3월에는 2.1 버전에 관리자 모드까지 개발하여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고객의 요청에 따라 관리자가 1·2단계만 기본 설정하면, 3·4단계는 관리자의 승인 하에 옵션으로 설정하여 차별적인 메일 수신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메신저와 친구 리스트가 연동된 경우 별도의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메일 수신이 가능하다.
최근의 고객 확보나 문의의 경우 상당수가 기존 고객의 인증 확인 메일을 받아봤던 전산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온다는 심 사장은 “인증 확인 메일을 통해 고객사의 광고까지 실어 회사 이미지 광고 등의 효과를 얻기도 합니다”라고 했다.”

누리비젼은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오사카와 동경에서 기술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쳐 3개의 대리점을 개설했다.
“일본 현지의 총판으로부터 판매 제의가 들어왔지만, 처음부터 총판을 통해 영업하기 보다는 자사의 가치를 높인 후 계약 조건을 개선하여 유리한 판매 전략을 얻고 싶습니다.”
자본금 2억원으로 출발한 누리비젼은 투자를 통해 방만한 경영을 하기보다는 지원금 등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견실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 매출 목표 10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이는 누리비젼은 향후 중장기 전략으로 초중고 청소년 대상의 음란 스팸을 차단한다는 계획과 일정 관리 알림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최은주 기자 choiej@it-solutio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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